팝송커버 해외 유튜버 추천/같은 곡 다른 느낌을 주는 사람들/개인취향주의

유튜브에서 원곡을 자신의 스타일과 목소리로 커버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원곡의 언어대로 부르는 분도 있고, 언어를 자신의 나라 언어로 변경 해서 부르는 분도 있다.

 

오늘은 원곡의 언어 그대로 부르면서 노래의 스타일을 바꾼 분들 위주로 추천을 할 것이다. 물론 유튜버 분들은 다 해외의 유튜버 분들이다.

개인추향이 아주 듬뿍 들었다.ㅎㅎㅎ

 

1. Kurt Hugo Schneider(KHS)

출처 유튜브 캡쳐

https://www.youtube.com/user/KurtHugoSchneider

Kurt Hugo Schneider

피치 퍼펙트라는 영화 보고나서 거기에서 나오는 노래들을 다 찾아보다가 알게되었다. 이 분은 보통 편곡을 하고 노래잘하시는 분들을 섭외해서 노래를 만드신다. 편곡하신 곡들이 다 너무 내 스타일이여서 좋아하는 노래가 생기면 이분이 편곡을 했는지 확인을 해보는 것 같다. 이분이 편곡을 하고 다른 분들을 섭외해서 노래를 만들어간다.

녹음 장소를 차에서 한다던지, 물병을 사용해서 녹음을 하다던지 하는 것이 너무 신박했다. 여러가지를 사용하고 이용해서 녹음을 하는 것이 좋았다. K-pop 영상이 있는데 nobody부터 그당시 히트곡을 가지고 촬영을 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다.

 

2. Sam Tsui

https://www.youtube.com/user/TheSamTsui

TheSamTsui

Kurt Hugo Schneider의 영상중 just a dream 이라는 노래를 부르셨다. 처음에 들었는데 목소리가 시원시원해서 좋았다. Just give me a reason 이라는 노래도 같이 커버 했었다. 마음이 힘들고 외로울 때 들으면서 길거리를 걸으면 내가 말하고 싶은 힘들고 외로운 감정을 말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목소리 가 굵은 것은 아니여서 오히려 고음을 시원하게 잘내는 것 같다. 최근에 올라온 waking 이라는 영상은 고음이 많이 나오는 영상은 아니지만 노래를 하면서 하고 싶은 말들을 편지를 써서 읽어 주는 느낌이여서 좋았던 것 같다.

 

3. Emma Heesters

https://www.youtube.com/user/EmmaHeesters

Emma Heesters

처음 커버 영상을 본것은 7ring이였는데 목소리와 너무 잘어울려서 놀라서 계속 찾아보았던 것 같다..

목소리가 약간 아리아나 그란데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부드러운 버터에 코팅된 목소리 같은 느낌이다(?) 이외에 블랙핑크, bts의 노래도 영어버전도 커버해서 올린다. 물론 아리아나의 노래 이외에도 다른 커버들도 너무 좋다.

 

4. Madilyn

https://www.youtube.com/user/MadilynBailey

Madilyn

Something just like this 라는 노래를 커버로 알게 되었다. 이분이 부르신 노래 중 나의 최애인 것 같다. 원곡의 느낌도 있지만 목소리의 개성이 더욱 강해서 뭔가 다른 느낌인 것 같다. 물론 이게 커버 곡을 듣는 매력인 것 같기도하다. 이분은 항상 1년전의 자신과 sing off라는 노래 대결 영상을 올린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하는 영상들은 봤지만 본인과 한다는 것이 또다른 재미를 주는 것 같다.

 

5. Peter Hollens

https://www.youtube.com/channel/UCgITW_70LNZFkNna7VsXbuQ

Peter Hollens

 

위대한 쇼맨에서 the other side 라는 노래를 커버한 사람들은 어떻게 노래를 부르고 영상을 만들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다. The other side 도 영화의 장면과 비슷하게 촬영을 했는데 중간중간 영화와 다르게 촬영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서 찍은 영상들을 보았다. From new on, this is me 같은 노래들은 구독들과 함께 노래를 만들어 갔다는 것이 좋았다. 이외에 디즈니 메들리, 디즈니 영화 속 노래들로 서로 대결을 하는 영상들 도 있다. 재미있는 부분은 그걸 강조하고 감동적인 부분은 그것을 강조해서 만드는 것이 좋았다.

 

 

같은 노래를 다른 느낌으로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언제나 신기한일 인 것 같다. 그것을 즐길 수 있는 건 또 다른 행복이기도 한것 같다. 나는 이제 또 노래를 들으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