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21. 1. 20. 21:3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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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감독 : 데이비드 프랭크 David Frankel

 

개봉 : 20061026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소설이 원작이다. 소설을 쓴 작가는 미국 보그 잡지의 오래된 편집장 안나 윈투어의 비서를 지냈었다고 한다. 그 시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소설이라고 한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신문기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친구들과 뉴욕으로 온 앤디(안드레아).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었지만 전화 온 것은 RUNWAY라는 잡지의 비서 자리의 면접을 보게 된다. 잡지 회사인 만큼 직원들의 스타일이 화려했다. 그에 비하면 앤디는 평범하게 입고 왔었다. 그녀의 옷차림에 면접을 봤던 편집장 미란다는 그녀를 별로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눈치였다. 앤디는 무시 하는 듯한 행동을 보니 자신은 똑똑하고 빨리 배운다고 자신에 대한 어필을 하고 간다. 면접을 망쳤다는 기분 것 때문인지 표정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멘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앤디는 직장을 얻게 된다. 잡지사에 취업을 했다고 하자 친구들은 놀란 눈치였다. 출근 첫 날부터 커피 심부름으로 전화를 받게 된다. 커피 심부름도 까다롭다. 커피를 사가지고 왔지만 고생은 이제 시작이었다. 비서 2명 중 1명이 자리에 없으면 전화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화장실이 가고 싶어도 절대 자리를 비우면 안된다. 미란다가 에밀리라고 한번 부르면 빨리 가서 시킨 미란다의 요구 사항을 듣고 무슨 일이 있어도 실행을 해야 한다. 첫 날부터 밥 먹는 것도 쉽지 않았다. 먹는 시간에 회의를 한다고 해서 음식도 버리고 가야했다. 회의를 듣다가 코웃음을 치니 미란다는 패션을 잘 모르는 앤디에게 살벌하게 설명을 해준다. 앤디는 매일매일 미란다의 말도 안되는 요구 사항을 실행 하고 있었다. 아버지가 뉴욕으로 앤디를 보러 온 날 미란다는 쌍둥이를 보러 마이에미에 가야하는데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뜨지 못했다. 앤디에게 마이에미로 갈 수 있는 비행기나 제트기를 구해야한다. 아버지와 뮤지컬을 보기 전 까지 사방팔방으로 전화를 해보지만 비행기나 제트기를 구할 수 없었다. 출근을 하자마자 들은 것은 자신의 쌍둥이들이 학예회를 하는데 자신만 보지 못했다고 꾸지람을 들었다. 앤디는 나이젤이라는 회사의 직원을 찾아가서 하소연을 하지만 그는 미란다는 자신의 일을 하는 것 뿐 이라고 앤디에게 충고를 한다. 그리고 앤디가 잡지사의 직원처럼 보일 수 있게 꾸미는데 도움을 준다. 앤디는 미란다가 시키는 말도 안되는 일들을 수행을 한다. 미란다에게 신임을 얻은 앤디는 10시쯤에 회사에서 나오는 잡지를 들고 미란다의 집을 방문을 하는 일을 하게 된다. 처음 방문한 앤디는 어디에 놔야하는 지 헷갈려서 고민을 하는데, 미란다의 쌍둥이 들이 도와준다. 그 쌍둥이들은 잡지는 자신들에게 줘도 된다고 한다. 에밀리도 전에 그랬다고 하면서 말이다. 앤디는 그렇게 집 계단을 올라간다. 미란다 부부가 싸움을 하는 것을 보게 되고 놀라서 도망가게 된다. 앤디가 미란다 집을 가기 전에 귀신처럼 행동하고 나오라고 경고 했었다. 하지만 그 경고를 무시한 꼴이 되었다. 출근을 하니 미란다는 정말 말도 안되는 부탁을 한다. 바로 출간되지 않은 해리포터 책을 구해오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먹을 식사를 준비해오라고 한다. 식사를 준비 해오자 안 먹으니 치우라고 한다. 쌍둥이는 3시에 할머니 집에 갈 기차를 타니 그전에 준비를 해서 자신의 스타벅스 커피를 준비해서 오라고 한다. 앤디는 포기 하는 듯 했지만, 일하다가 우연히 만난 작가에게 부탁을 해서 책을 구하고 미란다의 무리한 부탁을 보란 듯이 해낸다. 미란다는 이후에 파리 패션 위크를 에밀리와 가기로 한 것을 취소하고 앤디를 데리고 가기로 한다. 에밀리에게 그 이야기를 앤디가 직접을 전달해야 했다. 전화를 받다가 에밀리는 교통사고를 당해서 출근을 할 수 없게 된다. 앤디는 미란다와 파리를 가게 된다. 미란다에게 신임을 얻을수록 개인 적인 시간은 줄어들고 친구들과 연인과 멀어지게 된다. 파리 가기 전에 친구 릴리의 갤러리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해리포터 책을 구해준 작가와 만나게 된다. 이야기를 나누다, 작가가 앤디의 뺨에 뽀뽀를 하게 된다. 그 장면을 릴리가 보고 오해 아닌 오해를 하게 된다. 그 곳에서 만난 남자친구와는 그 동안의 일에 대한 감정이 터지면서 싸움을 하고 시간을 갖게 된다. 파리로 가게된 앤디는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다. 그곳에서 미란다가 편집장 자리를 물러나면서 나이젤에게 새로운 좋은 직장을 추천을 해주었다고 한다. 파리를 떠나기 전 미란다는 이번 패션 위크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미란다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편집장으로 추천된 인물에게 나이젤에게 추천한 일자리를 나이젤 대신 추천하게 된다. 앤디는 미란다의 행동에 충격을 받고 돌아서게 된다. 뉴욕으로 온 앤디는 새로운 신문회사에 이력서를 넣었다. 그 회사에서는 앤디의 전 직장에 추천서를 의뢰 했는데, 미란다가 직접 작성해서 보내주었다고 한다. 내용은 앤디를 쓰지 않으면 멍청한 인간이라고 썻다. 해피앤딩으로 영화는 끝나게 된다.

 

영화와는 느낌이 다른 원작 소설

영화는 아무리 좋고 멋있어 보이는 직장이여도, 나의 신념과 꿈을 저버리는 일을 고려를 해봐야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 소설은 에세이 같은 느낌이다. 교훈보다는 일기를 보는 듯 한 느낌이었다. 릴리는 원작에서는 러시아어 대학원생이었다. 술과 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영화에 나오는 친구 중 한 명인 애널리스트 친구는 영화 속에 만 등장하는 인물이다. 비중이 그렇게 큰 역할은 아니지만, 앤디가 다닌 회사와 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친구이다. 유일하게 앤디가 파리에 가는 것을 축하해 주는 친구이다. 소설 속에서 앤디가 대신 파리에가는 이유도 다른 것이다. 에밀리가 혈액에 관련 된 전염병에 걸리게 된다. 집 밖을 나갈 수 없게 되자 대신 가게 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소설 보다는 영화가 완성도가 높은 느낌이다. 영화는 교훈과 재미를 같이 주는 것 같았다. 소설의 경우 직장에서 느낄 수 있는 기분들을 같이 느낄 수 있게 해준는 것 같았다. 소설이 조금 더 현실성이 높았다.

 

안 볼 수가 없는 배우들의 라인업

메릴 스트립, 앤해서웨이, 에밀리 블론드만 봐도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엄청 난 연기 호흡을 자랑한다. 이후에 세명은 오스카 시상식에서 만나게 된다. 메릴은 후보 명단에 초청을 받아서 객석에 앉아 있고, 에밀리와 앤은 소개를 위해 무대에 서 있다. 짧은 순간이지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 속 설정인 카푸치노가 메릴 손에 없다는 것을 에밀리와 앤은 불안해 하는 장면을 연출 한다. 메릴은 순간 미란다에 빙의해서 기분 나쁜 표정을 짓는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배우들의 재치가 독보였던 것 같다.

영화 속에서 앤디가 나이젤의 도움을 받아서 스타일리쉬하게 변신하는 장면이 나온다. 앤디의 패션을 좋은 음악과 잠깐이라도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많지는 않지만 짧게 여러 사람들의 자신을 돋보이는 착장을 입고 출근을 위해 길거리를 다니는데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노래가 나오는 것이 뉴욕의 풍경과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옷을 잘 입고 이쁘게 멋있게 생긴 사람들이 출근을 위해 길거리를 다니면 노래가 나오는 것 같은 뉴욕의 환상을 영화의 장면으로 잘 표현 해놓은 것 같다.

 

넷플릭스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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