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 르로이 JT.LeRoy 관람후기, 스포있는 리뷰

2021. 1. 28. 22:43영화

반응형

출처 구글 제이티르로이

 

제이티 르로이 JT.LeRoy

 

감독 : 저스틴 켈리 Justin Kelly

 

개봉일 : 2021년 01월 21일  

 

제이티 르로이 JT.LeRoy

제이티 르로이 JT.LeRoy 는 로라의 필명이다. 로라는 사라 라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한때는 폰섹스 해서 돈을 버는 사람이었다. 로라의 남자 친구 제프의 남자 친구 의 여동생인 사만다를 보고 자신이 생각한 제이티와 똑 같은 사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바나는 오빠 제프를 따라서 센프란시스코에 독립을 한 것이다. 오빠의 집으로 놀러 갔다가 로라를 만나게 된다. 제프와 로라는 밴드를 하고 있었다. 제프는 작곡을 하면 로라가 작사를 했다. 로라는 사바나에게 자신의 책을 읽고 감상평을 남겨달라고 한다. 로라는 책에 대한 인터뷰를 전화로만 했었다. 이제는 모습을 들 어 내 야 할 것 같아서 인지 처음에는 사바나에게 제이티처럼 꾸미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처음에는 사진이었지만 나중에는 로라가 만들어낸 캐릭터로 사람들 앞에 서게 된다. 나중에는 로라의 책을 영화화 하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그들 앞에 로라는 제이티의 매니저로서 시끄러운 영국여성을 연기한다. 사바나는 수줍은 역을 하면서 상처 많은 제이티 역할을 한다. 영화화 하는데 제작에 참여했던 프랑스의 여배우 애바는 제이티에게 접근을 한다. 기자 간담회를 프랑스에서 열었다. 그때도 기자회에 참여해서 프랑스기자가 무례한 질문을 하자 프랑스어로 반문을 하고 제이티의 의견에 호응을 하면서 제이티의 관심을 받으려고 했다. 제이티가 너무 많은 사람들과 밖에 있었다며, 매니저(로라)가 호텔로 가자고 하자 애바가 왜 제이티의 행동에 간섭하는지 묻는다. 제이티는 먼저 호텔에 가라면 먼저 보내고 매니저(로라)는 기분이 상한 듯 먼저 간다. 제이티가 여기저기 행사에 참여를 하면서 로라가 따라 다니면서 밴드 활동에 소홀해지자 제프는 많이 속상해 했다. 이후 제이티의 모습이 많이 나오자 평상시의 사바나의 모습을 보고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그들의 실체가 들어난다. 처음 제이티가 낭독회를 하기로 했던 북클럽에서 로라는 작가로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서 선다. 관중석에는 사바나가 있었다. 사바나는 뉴욕으로 옮긴다는 말을 시작으로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다.  그러다 로라는 사바나에게 글을 쓰고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글 속의 캐릭터가 자신이 될 수는 없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끝으로 영화는 끝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 같은 영화이다.

이 영화는 한 문장으로 크리스틴 스튜어트 같은 영화이다 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신비로우면서 중의적인 영화 인 것 같다. 영화 초반에 상황이 변할 것 같은 장면이 나오면 플룻 소리가 나온다. 영화의 느낌을 더욱 부각시키는 것 같다. 제이티와 사바나 로라는 외로움을 가지고 있으면서 상처가 많은 캐릭터 같다. 책 세라에 나오는 내용들은 제이티의 실화라고 한다. 즉 로라가 예전에 경험 했던 일이었다 는 것이다. 로라는 자신의 외로운 모습과 상처를 많은 사람에게 들어내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제이티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사람들 앞에 들어냈던 것 같다. 제이티의 역할을 망설이는 사바나를 설득할 때 로라는 헥터바벤코를 설명을 한다. 헥터바벤코는 영화 감독이다. 그의 작품의 주요 주제는 소외와 아웃사이더라고 한다. 비유하는 대상과 상황에서 이 로라의 심리를 살짝 들어낸 것이 아닌가 싶다. 제이티(사바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매니저(로라)는 소외되자 로라는 상처를 받은 모습을 보인다. 세라를 영화화 하는 세트 장에 방문을 했을 때 제이티 엄마의 역할을 한 애바를 보더니 눈을 때지 못한다. 자신이 생각했던 것들이 구연이 된 것 같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로라의 마음의 시간은 세라 라는 책에 멈춰 있는 것 같았다. 애바가 사바나에게 자신의 할아버지의 유품인 모자를 주는 것을 보고 사바나에게 판권을 노리고 접근을 하는 것을 알면서도 굉장히 생각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할아버지의 유품을 준 것은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주었으니 너도 소중한 영화판권을 넘겨라 하는 뜻이 아니었을까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이 놀랍다. 서배나 크누프의 자서전 Girl Boy Girl: How I Became JT Leroy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영화가 초반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약간의 퍼즐을 맞추면서 보는 것 같다. 영화를 보고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롯데시네마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