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polar): 화려한 액션 과 충격의 연속

2021. 1. 13. 22:38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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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폴라

펜심으로 시작한 관람

매즈미켈슨Mads Mikkelsen 이라는 배우를 아는 사람은 많은 것이다. 하지만 그가 정확히 무슨 작품에 출연했는지 정확히 알기란 매 영화마다 알기 힘들다. 그만큼 영화의 캐릭터 마다 많은 변신을 한다.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를 봤다면 케실리우스Kaecilius를 알 것이다. 그 캐릭터를 연기를 한사람이 매즈미켈슨이라는 것은 처음에 보면 확실히 알 수 는 없었다. 강력한 캐릭터와 변신을 하는 만큼 연기력도 대단하다. 그의 연기만큼 겉에 보이는 모습도 잘생겨서 나오는 작품 마다 챙겨 보게 된다. 넷플릭스를 처음 이용 할때 쯤 폴라를 넷플릭스에서 개봉을 한다는 것을 봤다.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가장 처음 본 영화였다.

 

퇴직금 때문에 킬러를 죽이기로 결심한 회사

내용은 덩컨(매즈미켈스)은 업계에서 알아주는 청부살인 업자이다. 그의 동기들은 은퇴를 하고 있었고, 그 또한 은퇴를 결심하고 외딴 마을로 이사를 온다. 은퇴하는 청부살인 업자들에게 막대한 퇴직금을 지불해야 하는 회사들은 퇴직금 지불이라는 방식 대신 살인을 선택한다. 그의 동료들은 은퇴를 하고 화려한 삶을 살다가 자신이 일했던 회사에게 버림을 받고 죽임을 당한다.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외국으로 나갔다. 하지만 마지막 임무를 위장한 덩컨을 암살하기 위한 임무 였다. 그는 알아채고 회사에 경고의 메세지를 보낸다. 덩컨의 옆 집에서 살던 카밀이라는 여자와 마을에서 자주 마주치고 앉아서 같이 이야기도 나눈다. 카밀에게서 덩컨은 왠지 모를 측은함을 느끼고, 이웃 주민으로 가깝게 지낸다. 그는 과거의 실수로 한 가족의 여자 아이를 빼고 몰살 시켜버린다. 그 죄책감으로 수년간 회계사를 통해 익명으로 기부를 하고 있었다. 덩컨이 보낸 경고를 무시하고 그의 회계사를 찾아가서 그의 주소를 알아낸다. 그의 집까지 킬러들을 보내지만 덩컨은 킬러들을 다 죽여버린다. 킬러들 중 회사 오너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녀도 덩컨을 죽이려다 오히려 죽고 만다. 화가난 그는 카밀을 이용해 덩컨을 잡아와서 죽기 전까지 괴롭힌다. 덩컨은 간신히 탈출해서 복수를 시작한다.

 

화려한 색감과 수위를 의심하게 만든 장면

오프닝 부터 색상이 화려하고 힙한 음악들이 재생 된다.  영화 중간에 설명을 위한 짧은 자막들이 영어로 나온다. 포스터에서 나오는 글씨체와 비슷한 글씨들이 나온다. 감독이 영화를 많이 촬영을 했던 감독이 아니라 뮤직비디오를 주로 촬영했던 감독이라고 한다. 영화가 다른 액션 영화들과는 다르게 색감이 쨍하고 풍경을 들이 더욱 잘보이게 나왔던 것도 있는 것 같다. 오히려 풍경이 나오는 장면들에서 화면이 밝게 잘보이고 인물들이 나올 때는 오히려 인물들이 조금 어둡게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영화 시청연령이 19세 이다. 19세 이지만 선정적인 장면이고,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19세인걸 알고 봤지만 19세보다는 29세에 맞을 것 같은 수위였다. 선택하는 영화마다 베드신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영화에서는 베드신이 3-4 번이상 나왔던 것 같다. 킬러들 과 관련해서 영화가 나온 만큼 잔인함의 수위도 생각이상으로 쎄다.

 

바네사 허진스Vanessa Hudgens의 또 다른 연기

하이스쿨뮤지컬을 봤다면 모를수 없는 가브리엘라를 연기했던 바네사 허진스가 영화에 카밀로 등장을한다. 카밀은 어딘가 쫓기는 사람처럼 큰 소리에도 놀라고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이라고 나왔었다. 하지만 덩컨을 보고 놀라는 것을 보고 그의 과거와 카밀이 불안해 하는 이유가 연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쯤에는 과거의 덩컨의 실수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를 죽이려고 한다. 항상 밝고 공주 같은 해피엔딩을 꿈꾸는 캐릭터들을 연기를 하는 것을 보았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 매즈미켈슨보다는 바네사 허진스에게 많이 놀랐었다. 정말 카밀 같았다. 초조하고 불안해 하는 눈동자와 몸짓들, 어딘가 공허한 표정들을 보고 전혀 다른 사람 같았다. 

 

폴라2를 예고하는 것 같은 엔딩

킬러 회사의 오너가 카밀을 납치해서 덩컨을 잡아 온 후 복수를 위해 덩컨이 움직인다. 덩컨은 오너를 죽이고 카밀을 구해온다. 카밀을 약물에 취해 있었고, 간호를 위해 그녀의 집에 있었다. 약에서 깨어나고, 카밀의 자신이 덩컨에게 다가갔던 이유를 이야기 하면 왜 자신의 가족들을 죽인 것이냐고 묻는다. 덩컨은 누군가의 지령을 받고 일을 수행했지만,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땐 이미 늦었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은 그 일을 시킨 사람을 평생을 찾았다고 한다. 카밀은 이야기를 듣고 슬픔에 빠진다. 덩컨은 카밀이 자신을 죽이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카밀은 덩컨을 죽이지 않았고, 덩컨에게 그래서 그 일을 시킨 사람들이 누구냐고 물으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폴라는 원작이 그래픽 노블이다. 1에서 2가 나올 것 같은 암시를 하면서 끝이 났지만 진짜 2가 나올지는 미지수 있다. 나온다면 감독이 같은 사람이라면 화려한 색감을 위해 볼 것 같기는 하지만 그렇게 보라고 권하고 싶은 영화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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