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_배드맘스 크리스마스_스포있는 리뷰

2021. 2. 4. 19:04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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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미지 구글 배드맘스크리스마스

배드맘스 크리스마스 A Bad Moms Christmas

 

감독 Directors  : 존 루커스 Jon Lucas, 스콧 무어 Scott More

 

개봉 : 20171101(한국 미개봉)

 

나쁜 엄마들의 엄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회장선거 이후에도 짱친이 된 키키, 칼라, 에이미는 쭉 간간히 만나서 시간을 보낸다. 제시와 썸을 탄 이후에는 서로의 아이들과 시간을 지낼 만큼 가까워졌다. 크리스마스에는 할 것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부족하다. 그런 와중에 엄마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찾아 온다. 에이미는 엄마가 온다는 소식이 반갑지 않다. 에이미의 엄마 루스는 엄청나게 극성엄마이다. 아이들에게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누려야 한다면 사람들을 불러서 집을 놀이동산처럼 꾸며 놓는다. 키키의 엄마 샌디 는 엄청난 딸 덕후이다. 아이들을 재우고 부부의 시간을 보내려는 데 누군가 기침을 해서 돌아보니 엄마가 있었다. 이후 엄마와 거리를 두기 위해 상담을 가지만 엄마는 대화 도중 엄마는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하고 사라진다. 칼라의 엄마 아이시스는 자유로운 영혼의 도박꾼이다. 칼라에게 찾아온 이유는 크리스마스 이기 때문도 있지만 돈을 빌리기 위해 찾아왔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엄마들이 한 곳에 모인다. 아이들을 위해 트램펄린을 이용하기로 한 키키네는 시간이 된다면 같이 가자고 초대하지만 에이미는 엄마가 예매해 놓은 극장에 가야 해서 못 간다고 한다. 극장에 가던 중 에이미는 마음이 바뀌어서 키키네가 있는 곳으로 간다. 그렇게 다시 모인 삼총사와 아이들은 신나게 논다. 루스가 혼자만 따로 있는 것을 보고 샌디와 아이시스가 다가가서 말을 건다. 대회를 하다가 내내 참여를 안하던 루시가 피구에 참여를 한다. 신나게 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칼라는 일하는 곳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 그가 한 클럽에서 산타 콘테스트의 참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삼총사들은 보러 간다. 그 곳에서 아이시스가 자신의 남자와 어울리는 것을 보고 말리다가 아이시스는 넘어진다. 아이들이 원하는 평화로운 크리스마스를 하려고 하지만 엄마 루스는 그것을 원치 않는다. 시카고에 합창단을 불러서 크리스마스 캐릭터 코스튬을 입고 집집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라는 작은 이벤트를 준비를 한다. 더 이상 안되겠다고 판단한 에이미는 엄마에게 자신의 집이니 자신의 의견을 따랐으면 좋겠다고 한다. 엄마는 알았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밖에서 놀고 집으로 돌아가자 많은 사람들이 집안에 있었고 집안에서는 루스가 파티를 열어 사람들을 초대를 했다. 에이미는 화가 나서 사람들을 내쫓고 루스에게는 자신의 인생에서 물러서 달라고 한다. 키키네 집에서는 샌디가 옆집으로 이사 온다는 말을 듣고 엄마를 위해 시간을 썼으면 좋겠다고 한다. 샌디는 상처를 받고 루스가 있는 교회로 간다. 키키는 엄마에게 전날 돈을 해줬다. 아이시스는 고맙다고 하며 더 많은 시간을 가족들과 보내겠다고 하지만 돈과 함께 살아진다. 세 엄마는 다시 교회에서 뭉친다.  뒤늦게 엄마의 진심을 깨달은 에이미는 교회로 가서 엄마에게 사과를 한다. 그리고 최고의 엄마라는 이야기를 해준다. 에이미와 루스는 합심해서 집을 완벽하게 꾸며 놓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샌디는 키키에게 자신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고 이야기를 한다. 아이시스는 칼라에게 다시 돌아간다. 그리고 더 이상 도박은 안하고 취업을 했으면 칼라에게 빌린 돈을 갚겠다고 이야기 한다. 3가족은 에이미 집에 모여서 중식을 시켜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와중 칼라의 운명의 상대가 찾아 온다. 칼라는 크리스마스날 운명의 상대를 다시 만나게 된다. 루스 아이시스 샌디는 친해져서 라스베가스 여행을 같이 가기로 했다며 영화는 끝난다.

 

코믹적이지만 가족적인 영화

1편보다는 선정적이고 코믹적으로 돌아왔다. 모두가 행복해야 할 크리스마스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지만 서로의 마음이 달라서 자꾸 다른 길로 가게 된다. 엄마 이전에 엄마가 있었기에 우리가 존재 할 수 있었다. 항상 걱정이 가득하면서 누구보다 우리를 사랑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눈치를 못 차릴 때 도 있다. 그럴 때는 대화를 하고 서로를 이해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 책인 것 같다. 그걸 영화에서도 보여주는 것이 좋았다. 물론 짧게 나오지만 끝에는 서로를 이해를 하고 노력을 한다는 것이 영화나 실제 현실에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편에 비하면 코믹적인 요소가 조금 적은 것 같지만 크리스마스편 답게 가족적인 요소는 전 편보다 늘어났다.

 

넷플릭스에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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